인천대, 2026년도 인문사회 집단연구 2개 국가사업 선정…연구 경쟁력 입증

  • 전국
  • 수도권

인천대, 2026년도 인문사회 집단연구 2개 국가사업 선정…연구 경쟁력 입증

전경규 교수 '예술체육특화형'·이현정 교수 '글로벌인문사회융합' 과제 최종 선정
초고령사회 건강관리·자폐성장애 AI 모델링 등 국가·지역 핵심 사회문제 해결 착수
'집단연구2.0' 지원 체계 결실…선순환 연구생태계 구축 가속화

  • 승인 2026-08-28 10: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대송도캠퍼스 1
국립인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집단연구 분야에서 선정되며 인문사회·예술체육 분야의 집단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사진=인천대 제공
국립인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집단연구 분야에서 2개 과제에 동시 선정되며 인문사회·예술체육·AI 융합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스포츠과학부 전경규 교수의 '2026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예술체육특화형'과 ▲영어교육과 이현정 교수의 '2026년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연구그룹지원형 국내형'이다.

특히 교육부가 올해 신설한 '예술체육특화형' 사업은 전국에서 단 4개 내외 과제만 선정하는 고난도 사업으로, 인천대가 신설 첫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집단연구 기반의 탁월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스포츠과학부 전경규 교수가 이끄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액티브 에이징 건강관리 통합체계 구축' 연구는 2032년까지 6년간 총 15억 6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스포츠과학을 기반으로 노인의 신체기능 평가, 운동·건강관리, 기능저하 예방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해 인천 지역 고령자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어교육과 이현정 교수의 '발화의 지각-산출-운동 연결 메커니즘 연구: 자폐성장애기반 멀티모달 AI 모델링 및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는 2029년까지 3년간 총 4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언어학과 AI 기술을 접목해 자폐성장애인의 의사소통 특성에 대한 과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평가·교육·재활 분야 고도화 및 지역 발달장애 복지 현장에 적용한다.

이번 성과는 인천대학교가 지속해서 강화해 온 집단·융합연구 중심의 지원 체계가 결실을 본 결과다. 인천대는 연구처를 중심으로 '집단연구2.0' 전략을 추진, 대학 특성화 분야와 인천시 전략산업(ABC+E)을 연계한 선순환 연구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인천대 연구처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연구자들의 뛰어난 역량과 대학의 전략적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제 기획부터 성과 확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연구 성과가 국가와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2. 천안시 인구 71만명 돌파
  3.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건설 동력 확보… 기후부,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에 '다목적댐' 추진
  4.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5.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신청서 통과…구성원 찬반투표 본격화
  1. "몸무게 23.6㎏ 저는 대전샛, 우주탐험 준비마쳤어요"
  2.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3. [교단만필] 가을에 피는 꽃을 어찌 늦다 하겠는가
  4.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목원대, 전공의 벽 허물고 AI 대학으로 혁신
  5. 아이 백일 앞둔 부부, 난임치료와 조산까지 도운 건양대병원에 기부금

헤드라인 뉴스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경찰 송치 이후 불기소나 무죄로 뒤집힌 사건까지 추적해 기존 수사 성과를 다시 평가하는 시스템 마련이 경찰개혁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이 사건 무작위 배당과 수사심사 강화, 우수 수사관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 등을 추진하는 만큼 잘한 수사뿐 아니라 결과가 뒤집힌 수사도 사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검거나 수사 실적으로 특별승진이나 포상을 받은 뒤 해당 사건이 불기소나 무죄로 끝난 경우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인사에 반영할 것인지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경찰 범죄 수사..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를 제대로 끄지 않은 채 버려 2억 원이 넘는 화재 피해를 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2형사부는 실화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 씨는 2025년 3월 23일 낮 12시 13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카센터 앞에서 담배를 피운 뒤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가 현장을 떠난 뒤 약 4분 만에 카센터 건물 외벽에서 불이 났고, 외벽과 천장 등이 타면서 수리비 약 2억 1125만 원 상당의 피해..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충청권이 행정수도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그물망 광역교통망으로 한층 가까워진다. 2029년 대통령 세종 집무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를 앞두고 메가시티, 즉 광역연합의 시너지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청주공항~KTX오송역~조치원역~대전역~세종터미널~유성터미널~KTX공주역까지 각 지역 교통 거점에다 국회 세종의사당을 잇는 별도 노선들도 속속 계획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28일 청주국제공항(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제34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이하 광역교통협의회)를 열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

  •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 ‘온통대전 2.0’ ‘온통대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