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부품사 맞춤형 사이버보안 방문교육

  • 전국
  • 수도권

인천TP, 부품사 맞춤형 사이버보안 방문교육

전동화·SDV 전환 맞춰 자동차부품기업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지원
UN R155 및 ISO/SAE 21434 대응 방안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제공

  • 승인 2026-08-28 08:2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 2] 자동차 사이버보안 방문 교육 실시
인천테크노파크가 자동차부품기업의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대동도어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방문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인천TP 제공
전동화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확산으로 차량 대상 사이버 해킹 위협이 가시화되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대동도어를 방문하여 '자동차 사이버보안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최근 완성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부품 공급망까지 국제 규제 기준 준수가 요구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이 관련 규정과 표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국제 규제 강도가 대폭 강화되는 추세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세계자동차규정조화포럼(UNECE WP.29)이 제정한 규정 'UN R155'가 본격 시행되면서, 완성차 제작사는 반드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를 구축·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1·2차 부품협력사에도 동일 수준의 보안 요구사항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국민대학교 모빌리티사이버보안연구실 전상훈 교수는 핵심 국제 규제인 UN R155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의 표준 규격인 'ISO/SAE 21434'의 주요 골자를 상세히 풀어냈다. 이어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제시하며 기업 실무자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단계별 대응 가이드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TP는 전문 강사가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 방식을 채택해, 생산 현장의 교육 참여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각 기업별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차량의 소프트웨어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와 표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K-방사선 자립과 사업화 이끈 '첨단방사선연구소'…의료부터 우주까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