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 유아들, 오가초병설유치원과 물놀이로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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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 유아들, 오가초병설유치원과 물놀이로 '한마음'

장애·비장애 유아와 가족 35명 참여…놀이 속에서 배려와 존중 경험

  • 승인 2026-08-28 06:4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꿈빛학교는 오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함께 워터파크에서 장애·비장애 유아가 어우러지는 통합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물놀이라는 즐거운 경험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소통의 폭을 넓혔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지역 유치원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유아들이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예산꿈빛학교_오가초병설유치원과 통합 물놀이 사진_1
예산꿈빛학교_오가초병설유치원과 통합 물놀이(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꿈빛학교 유아들이 지역 유치원 친구들과 물놀이를 함께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꿈빛학교는 26일 오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공동으로 '함께 쑥쑥! 통합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유아와 가족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별도의 교육 공간에서 통합교육을 경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아들이 익숙하고 즐거운 놀이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물놀이 과정에서 서로의 행동을 살피고 차례를 기다리는 등 또래 간 상호작용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행사에 앞서서는 물놀이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유아들에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안내한 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워터파크 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안전과 즐거움을 함께 챙겼다.

물속에서 함께 놀고 휴식을 취하는 과정은 유아들에게 단순한 여가활동 이상의 경험으로 이어졌다.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같은 공간에서 놀이를 공유하면서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필요한 상황에서는 기다려주거나 배려하는 경험을 쌓았다.

가족들의 참여도 이날 프로그램의 한 축을 이뤘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면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넓혔고, 다른 참여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공동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통합교육은 교실에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일상적인 관계와 놀이 속에서 서로 다른 특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유아기는 또래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타인을 받아들이는 경험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공동 놀이활동의 활용도가 크다.

예산꿈빛학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유치원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유아들이 함께 생활하고 놀이하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용진 예산꿈빛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교육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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