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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교육지원청_지정기탁 및 업무협약(사진=교육지원청 제공) |
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27일 예산 해봄센터에서 열린 '포근한 꿈, 따뜻한 내일' 침구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과 업무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맡긴 5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주거환경을 살피면서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 학생 25명이다. 학생들에게 여름용과 겨울용 침구를 각각 지원하며, 대한적십자사 예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가정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 과정에서는 침구 전달과 함께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의 여건도 살펴 필요한 도움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이 학생 개인에 대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와 연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찾아내고 지역 내 자원을 연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별 상황에 맞는 지원과 이후 관리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가정의 생활 여건을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살피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송명숙 예산교육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습 지원뿐 아니라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와 연계하는 방식이 취약학생 지원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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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