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역 광장 전망대 조성…시루섬 잇는 관광거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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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 광장 전망대 조성…시루섬 잇는 관광거점 만든다

시루섬 기적의 다리·단양강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 관광동선 연계
단양강 주·야간 경관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의 새 축 기대

  • 승인 2026-08-27 11:2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2027년까지 단양역 인근에 45억 원을 투입해 광장 전망대를 조성함으로써 철도 이용객을 주변 관광지로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전망대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와 단양강잔도 등 주요 명소를 잇는 보행 동선의 핵심 지점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단양강의 주야간 경관을 제공하는 휴게 및 조망 공간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지 간 연결성을 높이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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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과 시루섬을 잇는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조성될 '단양역 광장 전망대'의 주·야간 조감도.(사진=단양군)
단양의 철도 관문인 단양역에 새로운 광장 전망대가 들어선다. 단양역에서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 이어지는 보행 동선을 연결하고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해 단양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단양군은 단양읍 증도리 산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단양역 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이며 지역소멸기금이 투입된다.

단양역 광장 전망대는 단양역과 시루섬 기적의 다리를 연결하는 생태탐방로의 핵심 지점에 들어선다. 전체면적 752.4㎡, 길이 45m, 폭 30m 규모로 관광객들이 이동 중 쉬어가며 단양강과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조망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단양역은 시루섬 기적의 다리와 가까운 데다 단양강을 따라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대표 관광명소로 관광 흐름을 확장할 수 있는 관문이라는 점에서 광장 전망대의 역할이 주목된다.

군은 단양역에서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 이어지는 관광객의 이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결성을 높여 각각의 관광지를 하나의 관광동선으로 묶어나갈 계획이다.

단양역광장전망대
단양역 광장 전망대가 조성될 예정지에서 바라본 시루섬 기적의 다리와 단양강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 일원의 야간 경관.(사진=이정학기자)
야간관광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시루섬 기적의 다리와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은 야간 경관조명을 갖춘 관광명소로, 단양강을 중심으로 주간 관광에서 야간관광까지 이어지는 관광동선이 강화되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철도를 타고 단양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단양강변 주요 관광지로 확산시키고, 체류시간 증가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기반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본혁 단양군 관광과장은 "단양역 광장 전망대가 조성되면 철도 이용객을 시루섬 기적의 다리를 비롯해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로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단양강의 주·야간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단양 관광의 새로운 한 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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