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숙원 ‘국도 1호선 우회도로’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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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숙원 ‘국도 1호선 우회도로’ 예타 통과

은진~마구평 6.5㎞ 구간 4차로 신설, 2,822억 원 투입
도심 체증 해소 넘어 대전·계룡 등 충청권 연결 거점 도약 기대

  • 승인 2026-08-27 10:4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 국도 1호선의 병목 현상을 해결할 '대체우회도로 신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은진사거리부터 마구평삼거리까지 6.5km 구간에 왕복 4차선 도로가 새롭게 건설됩니다.

이번 사업은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여 이동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국방 국가산업단지 및 주요 관광지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논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물류와 산업, 관광이 선순환하는 충청권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 위치도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 위치도.(사진=논산시 제공)
논산 시가지를 지나는 국도 1호선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충청권 주요 도시와의 연결성을 대폭 끌어올릴 핵심 교통망 확충 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된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국도 1호선 대체우회도로 신설 사업’이 최종 문턱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진사거리부터 마구평삼거리에 이르는 6.5㎞ 구간에 총 2,8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왕복 4차선 도로를 새로 놓는 대형 프로젝트다.

그동안 논산 중심부를 직통하는 국도 1호선은 상습적인 교통 정체와 사고 발생 우려가 끊이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누적되어 왔다. 이에 시는 지체되는 도로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피력하며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8.8㎞에 달했던 이동 구간이 6.5㎞로 줄어들어 통행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통과 교통량이 도심 외곽으로 분산됨에 따라 시가지 혼잡이 크게 줄어들고 인근 시·군과의 교류도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대전과 계룡 등 인접 지자체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지면서 논산이 공을 들여온 국방 국가산업단지와 주변 지역 국방 연구기관 및 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산업 인력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것이란 분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대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우회도로 개설이 예타를 통과하며 논산의 교통 지도를 바꿀 전기를 마련했다”라며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국방산단과 육군훈련소는 물론 탑정호, 선샤인랜드 등 대표 관광지로의 접근성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라며 “물류와 관광, 산업이 선순환하는 충청권 핵심 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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