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로 우회도로 예타 대상…통과 땐 2028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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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로 우회도로 예타 대상…통과 땐 2028년 설계

총사업비 1377억원·길이 2.61㎞
남부순환도로~거마로 왕복 4차로
예타 조사 기간 약 10개월 예상

  • 승인 2026-08-27 10:3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울산시, 문수로 우회도로 예비타당위치도
울산 남구 무거옥동지구 남부순환도로에서 남산 레포츠공원 인근 거마로까지 이어지는 2.61㎞ 길이의 문수로 우회도로 예정 노선도.(사진=울산시 제공)
도시개발과 재건축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울산 남구 문수로에 우회도로를 놓는 방안이 경제성 검증을 앞두고 있다.

사업의 배경에는 문수로의 반복되는 정체와 주거 인구 증가가 있다. 인근 도시개발과 재건축 이후 새로 들어설 주택은 1만 세대를 웃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이 도로를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이후 울산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기획예산처, 한국개발연구원을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는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조사에는 약 10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이를 통과하면 울산시는 2028년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획 노선의 양 끝은 무거옥동지구 남부순환도로와 남산 레포츠공원 인근 거마로다. 길이 2.61㎞, 왕복 4차로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377억원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와 이후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정부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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