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협조공법인, 충남 오감 경진대회 ‘마케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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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협조공법인, 충남 오감 경진대회 ‘마케팅상’

매출 103억→205억 1년 새 100.1% 성장, 건고추 조직화·공동선별·신규 판로 개척 성과 인정받아

  • 승인 2026-08-27 10:08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농협조공법인
청양농협조공법인이 26일 열린 충남도 주관 '2026년 충남 오감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마케팅상을 받았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청양 건고추의 조직화와 통합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 농산물 유통 우수조직에 이름을 올렸다.

청양농협조공법인은 26일 열린 충남도 주관 '2026년 충남 오감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마케팅상을 받았다. 충남도는 산지 조직화와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유통·매출 실적과 전년 대비 성장률, 마케팅 전략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조직을 선정하고 성과 사례를 공유한다.

청양농협조공법인은 건고추 생산농가를 조직화해 출하 규모를 키우고 공동선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산부터 선별·출하까지 품질관리 기준을 체계화하고 청양 건고추 통합마케팅을 앞세워 새로운 판로를 확보한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024년 103억원이던 매출액은 2025년 205억원으로 102억원 증가했다. 1년 만에 100.1% 성장하며 2025년 전국 통합마케팅 실적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청양농협조공법인은 농가별 개별 출하에서 벗어나 공동선별과 규모화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고품질 건고추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신규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면서 농가 소득 향상과 청양 건고추의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청양농협조공법인 관계자는 "청양군연합사업단에서 농협조공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 받은 마케팅상이라 의미가 크다"며 "공선출하조직을 전문화하고 농가 조직화와 출하 규모를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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