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고용량 가전제품 안전하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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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고용량 가전제품 안전하게 쓰세요"

  • 승인 2026-08-27 11:08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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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서장 최길재)는 26일 전력 소모가 많은 가전제품 사용 증가에 따라 과부하 및 취급 부주의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사진=서북소방서 제공)
천안서북소방서(서장 최길재)는 26일 전력 소모가 많은 가전제품 사용 증가에 따라 과부하 및 취급 부주의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선 피복 손상, 먼지 누적에 따른 트래킹 현상, 그리고 단일 콘센트에 다수의 전열기구를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이다.

특히 소비전력이 큰 대형 가전제품을 허용 용량이 낮은 일반 멀티탭에 연결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서가 제시하는 주요 예방 수칙은 소비전력이 높은 대형 가전은 벽면 콘센트 또는 과부하 차단 기능이 있는 고용량 멀티탭(4000W급 이상)에 단독 연결, 문어발식 연결 금지, 콘센트 및 플러그 틈새의 먼지·습기 주기적 청소 등이다.

최길재 서장은 "전기화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배선과 콘센트 내부의 이상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 내 전자기기 허용 용량을 수시로 확인하고 올바른 전기 사용 습관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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