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사들 학교 바꿔 출근…영상 조회 6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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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사들 학교 바꿔 출근…영상 조회 6만 회

유치원·고교 교사 하루 교환 체험
수업부터 급식·생활지도까지 참여
26일 기준 유튜브 조회 6만 회 넘어

  • 승인 2026-08-27 09: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 울산교육청 기획영상 '환승 출근' 1편개 화면
울산교육청 기획 영상 '환승 출근' 1편 '유치원에 간 고등학교 선생님'의 소개 화면.(자료=울산교육청 제공)
유치원과 고등학교 교사가 서로의 교육 현장으로 출근한 울산교육청 영상이 조회수 6만 회를 넘어섰다.

'환승 출근'이라는 이름의 영상에는 서민아 울산마이스터고 영어 교사와 김혜주 화봉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가 하루 동안 근무지를 바꿔 수업과 생활지도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 교사는 유치원 새싹반에서 그림책을 이용한 영어 놀이를 진행했다. 손 씻기와 한 줄로 이동하기, 브로콜리 먹기 등 원아들의 생활·급식 지도도 경험했다.

김 교사는 울산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들에게 인사 노래와 동화 구연을 선보였다.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알려주고 콩 집기 대결과 오이소박이 먹기 등의 활동도 이끌었다.

울산교육청은 두 교사의 하루를 '유치원에 간 고등학교 선생님'과 '고등학교에 간 유치원 선생님' 등 2편으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두 교사는 서로 다른 학교급의 학생을 가르치며 상대 교사들이 맡은 교육과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보람을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환승 출근'은 지난 8월 26일 기준 조회수 6만 회를 넘었다. 영상은 울산교육청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볼 수 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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