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포면, 이장단 대상 소화기·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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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면, 이장단 대상 소화기·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응급상황 초기 대응 역량 강화…119 도착 전 골든타임 확보

  • 승인 2026-08-27 10:0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반포면 소방훈련
공주시 반포면이 관내 이장단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화재·응급상황 초기 대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반포면행정복지센터 제공)


공주시 반포면이 농촌지역의 화재와 응급상황에 대비해 마을 이장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반포면은 27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이장단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에서 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들이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학사119안전센터의 전문적인 협조로 진행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이장들과 강사가 1대1로 실습하며 ▲소화기 안전핀 제거 및 분사 요령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가슴 압박 중심의 심폐소생술(CPR) 등을 직접 익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재호 반포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은 어르신 주민이 많아 안전사고 걱정이 컸는데, 직접 실습해 보니 큰 자신감이 생긴다"며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배운 대로 대처해 이웃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배종로 반포면장은 "위급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라며 "이장님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의 든든한 안전 파수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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