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나눔 캠페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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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나눔 캠페인’ 펼친다

청년·중장년·노년층 생활공간 찾아 109송이 꽃 전달…우울감 자가검진·상담도 운영

  • 승인 2026-08-27 09:4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세계 자살예방의 날 홍보 이미지
공주시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 이미지.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생명을 꽃처럼 소중히'를 슬로건으로 대규모 생명나눔 캠페인과 우울감 검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에게 꽃 한 송이를 전달하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참여자에게 전달하는 꽃은 모두 109송이로,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상징한다. 꽃을 매개로 생명존중의 의미와 함께 도움이 필요할 때 상담전화로 손을 내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주요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층은 국립공주대학교, 중장년층은 공주시청 정문, 노년층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친다.

현장에서는 ▲109 생명(꽃)나눔 ▲자살예방 인식 개선 홍보 ▲생명사랑 홍보물 및 기관 안내문 배포 ▲우울감 자가검진 및 상담 안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 진행된다.

조윤상 공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도움 요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상담을 지원하며, 전화(041-852-1094) 또는 누리집(www.gjcmhc.or.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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