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다",서산교육지원청, 취학관리 안전망 촘촘하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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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다",서산교육지원청, 취학관리 안전망 촘촘하게 구축

현장 교사 3명 참여해 실무형 취학관리 안내 자료 개발
미취학·장기 미등교 학생 신속 확인 및 기관 협업 강화

  • 승인 2026-08-26 20:2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현장 교사들과 협력하여 미취학 및 장기 미등교 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실무 중심의 취학관리 안내자료 제작에 나섰습니다.

이번 자료는 단계별 처리 절차 순서도와 표준화된 실무 서식 10종을 포함하여 학교 담당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소재와 안전을 조기에 파악하고 교육받을 권리를 촘촘하게 보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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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현장 중심 '취학의무 이행 및 취학관리 안내자료' 제작 회의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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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현장 중심 '취학의무 이행 및 취학관리 안내자료' 제작 회의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취학 의무 이행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취학관리 안내자료 마련에 나섰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취학관리 전담기구를 중심으로 미취학 및 장기 미등교 학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와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취학의무 이행 및 취학관리를 위한 안내자료' 개발·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초등학교 현장을 잘 알고 있는 교사 3명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했다. 개발위원으로 위촉된 교사는 오산초등학교 박준형 교사, 서산예천초등학교 한진성 교사, 인지초등학교 주지현 교사로, 14일부터 약 일주일간 관련 법령과 지침을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며 안내자료를 집필했다.

특히 이번 자료는 단순히 법령이나 행정절차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담당자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쉽게 찾아보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발위원들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비롯한 관련 법령과 2026학년도 취학관리 지침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업무 절차를 구체화했다.

주요 내용에는 미취학 아동과 미인정 결석 학생에 대한 단계별 처리 절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순서도(Flowchart)를 비롯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협업 절차가 담긴다.

또한 취학관리 과정에서 자주 활용되는 독촉장, 내교 요청서, 가정방문 기록지 등 필수 실무서식 10종을 표준화해 학교별 업무 처리 방식의 차이를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홈스쿨링이나 다문화가정 학생, 무학적 학생 등 일반적인 취학관리 절차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한 상황별 안내와 시기별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 체크리스트도 포함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안내자료가 학교 현장의 취학관리 업무를 보다 체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취학이나 장기간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이 발생했을 때 담당자가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학교 자체 대응을 넘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과 적기에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소재와 안전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하는 촘촘한 취학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실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선생님들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안내자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개발 과정에서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료가 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미취학 및 장기 미등교 학생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모든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촘촘하게 보장하는 교육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취학관리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 교육행정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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