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충북도민체전 개막 2주 앞으로…음성군, 30억 들여 경기장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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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충북도민체전 개막 2주 앞으로…음성군, 30억 들여 경기장 정비

음성종합운동장·야구장 등 개선, 13년 만에 '무한대' 새 성화대 조성
28일 자전거 경기 시작으로 사전경기 돌입…내달 9일 9개 읍·면 성화 봉송

  • 승인 2026-08-26 09:2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은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30억 원을 투입해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고 무한대 형상의 성화대를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8일부터 자전거와 육상 등 사전경기가 시작되며, 9월 9일 채화된 성화는 군 전역을 순회하며 166만 충북도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조병옥 군수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세심한 점검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회식에는 에어쇼와 인기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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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 정비를 마친 음성종합운동장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166만 충북도민의 화합 무대인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을 2주 앞두고 개최지 음성군이 경기장 정비와 사전경기, 성화 봉송까지 대회 전반의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선수단의 경기력과 관람객의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주요 체육시설 개선에 총 30억 원이 투입됐다.

음성종합운동장 보수를 비롯해 대소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야구·소프트볼 경기장 LED 조명도 개선해 종목별 경기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13년 만에 새롭게 조성한 성화대는 음성군의 변화와 도약, 미래 가능성을 상징하는 '무한대(∞)' 형상을 반영했다.

최근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새 성화대는 현대적인 외관과 상징성을 갖춰 체전 이후에도 군의 체육·문화 상징물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 대회에 앞서 체전 분위기를 끌어올릴 사전경기도 시작된다.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자전거 경기가 열리고, 9월 4~5일에는 육상 경기가 이어진다. 개막 직전인 9~10일에는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사격 경기가 진행된다.

성화는 9월 9일 봉학골정원에서 채화한 뒤 9개 읍·면 주요 번화가를 순회한다. 군민 주자들이 함께하는 봉송을 통해 화합체전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 곳곳에 축제 분위기를 확산한 뒤, 음성군청에 안치한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개회식 성화 점화를 위해 출정한다.

대회 운영을 위한 종합상황실 구축과 자원봉사자 배치도 추진되고 있다. 군은 경기장과 주요 시설의 안전·편의 사항을 다시 살피고 사전경기 운영까지 점검하며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경기장 시설 정비부터 종합상황실 구축, 자원봉사자 배치, 사전경기 운영까지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세심하게 점검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품바와 거북놀이, 백학을 모티브로 한 멀티미디어 대서사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허찬미·다이나믹듀오·로이킴·박지현·부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마련돼 체전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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