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수로·호수공원 밑그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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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수로·호수공원 밑그림 공개

9월 23일까지 주민공람
강서구·진해구서 설명회
올해 경제자유구역 신청

  • 승인 2026-08-26 09: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
가덕도신공항 배후에 주거·산업·물류·관광 기능 등을 배치한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사진=부산시 제공)
가덕도신공항 배후에 수로와 호수공원, 보행축을 갖춘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이 주민에게 공개된다.

부산시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람한다.

설명회는 9월 7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청 대강당, 이튿날 같은 시각 창원 진해구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사업 추진 경과와 이후 절차를 주민에게 안내한다.

개발안에는 동선방조제로 막힌 물길을 잇는 수로와 재해 예방·친수 기능을 갖춘 호수공원이 포함됐다. 동서와 남북 방향의 보행공원을 연결해 자동차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공간도 구상했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과 민관협의체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토대로 개발안을 만들었다. 산업통상부 자문은 지난해 세 차례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안은 부산시청과 강서구청,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볼 수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이들 기관과 창원시청,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된다. 환경평가 관련 의견은 10월 2일까지 낼 수 있다.

시는 주민 의견의 반영 여부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산업통상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7년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과 지정·개발계획 고시를 목표로 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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