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동차·모빌리티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첫날 70만 달러 수출계약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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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동차·모빌리티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첫날 70만 달러 수출계약 ‘대박’

24일~28일 하노이·호치민서 ‘베트남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개최
유로케미칼, 현지 기업과 2년간 70만 달러(10억 원) 규모 차량용 요소수 공급계약 체결
도내 모빌리티 5개사 참여… 첫날 27건·1,458만 달러(202억 원) 규모 상담 성과

  • 승인 2026-08-26 08:0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가 도내 자동차·모빌리티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첫날에만 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상담회에는 5개 대표 기업이 참가해 총 1,458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유로케미칼은 현지 바이어와 차량용 요소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도내 기업들이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자동차모빌리티 수출계약-1
자동차모빌리티 수출계약.(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도내 자동차·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 첫날부터 7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정조준에 성공했다.

충북도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베트남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충북도가 지원하는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에 대응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로 사업 전환을 추진 중인 도내 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돕기 위함이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PBV연구센터)이 참여해 현장 지원을 수행 중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유로케미칼 ▲㈜동하정밀 ▲현대성우캐스팅㈜ ▲㈜성우모터스 ▲디엔에이모터스㈜ 등 충북 지역 대표 자동차·모빌리티 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기술력 홍보와 신규 거래처 발굴에 나섰다.

상담회 첫날인 24일에만 총 27건, 1458만 달러(한화 약 202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유로케미칼은 현지 바이어와 2년간 총 70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 규모의 차량용 요소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계약은 단발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지 시장의 수요, 가격, 품질 조건을 종합적으로 충족해 2년간 장기 공급계약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트남은 최근 자동차 생산 및 보급 확대로 부품과 차량용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세안의 핵심 시장이다. 충북도는 이번 상담회를 발판 삼아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어 협의와 후속 계약이 이어지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변인순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수출상담회 첫날부터 7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사업 전환을 추진하는 도내 기업들이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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