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10년 맞은 예산 급식관리센터, 에코백에 건강·환경 메시지 담아

  • 충청
  • 예산군

개소 10년 맞은 예산 급식관리센터, 에코백에 건강·환경 메시지 담아

  • 승인 2026-08-26 06:3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 프로그램 진행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센터는 지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등록시설 이용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행복담기, 에코백 컬러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급식 관리를 지원해 온 것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환경 활동을 체험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채소와 과일 그림이 담긴 에코백에 다양한 색을 입히면서 각자의 개성을 표현했다.

같은 도안을 활용하면서도 색상과 표현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작품이 만들어져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결과물을 비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식생활 교육과 환경 실천을 하나의 체험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채소와 과일을 소재로 한 도안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친숙한 방식으로 식재료를 접하도록 하고, 완성된 에코백은 장바구니나 생활용품 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도 단순한 급식 위생·영양 관리에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교육과 실천을 돕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어린이에게는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고, 어르신에게는 건강한 식생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센터를 믿고 함께해 주신 등록시설 관계자분들과 예산군 주민 덕분에 뜻깊은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중학교서 1학년 학생 3층서 추락… 병원 이송
  2. '아산페이'구매, 보유 한도 개편
  3. 충남대·공주대 통합, 최종 절차 본격화
  4. 전국 각지서 대전으로…‘빵박 2일’ 성료
  5. 정명석 성범죄 돕고 고소 막은 JMS 간부 4명… 최대 징역 3년 6개월 구형
  1.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에 또 ‘정치권 외풍’ 우려
  2.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3.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4. 충남경찰 중 실종 전담인력 17명뿐… “경찰 인력 확충·지자체 공조 필요”
  5. 대전교육공무직노조 "초등학교 교장 노조간부 폭행"…교장 "사실 아니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강력한 국토균형발전 정책 추진돼야“

이대통령 "강력한 국토균형발전 정책 추진돼야“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무엇보다 강력한 균형발전, 국토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7월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본격적인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올해 31주년이 됐다. 그간 우리의 지방자치는 양적으로, 또 질적으로 몰라볼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역량과 또 역할이 꾸준히 강화돼왔고, 지방행정과 입법, 예산 등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또한 확대돼왔다"..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충남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까다롭다는 기획예산처의 심의와 심사를 통과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6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계룡~신탄진)이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역∼대전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역 35.4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2023년부터 공사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경찰이 범죄 혐의를 뒷받침할 핵심 증거를 확보하고도 수집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아 재판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 충청권에서 반복된 사례들이 음주단속과 교통사고 처리, 분실물 확인 등 일선 경찰관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업무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개별 사건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경찰의 이른바 '셀프 수사 종결'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수사 권한과 책임이 커지는 만큼, 위법한 수사나 부실한 초동대응에 대해서는 명확한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