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농사도 이제 기계화 시대", 균일한 모종 생산부터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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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농사도 이제 기계화 시대", 균일한 모종 생산부터 기술 지원

서산시, 스마트 양파 기계화 참여 농가 20여 명 대상, 육묘관리 교육 실시
트레이 육묘·자동관수 등 현장기술 보급, 기계 정식 안정화로 생산성 향상

  • 승인 2026-08-25 21: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양파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기계 정식에 적합한 우량 묘 생산을 위한 육묘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균일한 모종 생산을 통해 기계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시는 자동관수 시스템과 농기계 지원을 포함한 스마트 양파 기계화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임으로써 서산 양파의 생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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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양파 기계화 보급 시범사업 참여 농가 대상으로 '양파 육묘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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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양파 기계화 보급 시범사업 참여 농가 대상으로 '양파 육묘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양파 재배 과정의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계화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스마트 양파 기계화 보급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육묘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파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계 정식에 적합한 우량 묘를 생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양파 기계 정식에 활용되는 트레이 육묘 기술을 비롯해 종자 파종 이후 묘의 생육을 고르게 유지하기 위한 관리 방법과 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주요 사항 등이 다뤄졌다.

특히 기계 정식은 일정한 규격과 생육 상태를 갖춘 묘를 확보하는 것이 작업 효율을 좌우하는 만큼, 육묘 단계부터 균일한 모종을 생산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양파 묘의 크기와 생육 상태가 일정하지 않거나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기계 정식 과정에서 작업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정식 이후 활착과 초기 생육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육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육 편차를 줄이고 기계 정식에 적합한 양질의 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을 전달했다.

서산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양파 기계화 보급 시범사업'은 파종과 육묘부터 정식, 수확에 이르기까지 양파 재배 과정 전반에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양파 육묘장에 자동관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승용 정식기와 수확기 등을 지원해 농작업의 기계화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2개 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양파는 재배 과정에서 정식과 수확 등에 상당한 노동력이 투입되는 작물인 만큼 기계화를 통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육묘부터 기계 정식에 맞춰 체계적으로 관리할 경우 작업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식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도 기계화에 필요한 재배기술과 농작업 관리요령을 단계별로 보급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 농업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양파 재배 기계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계에 맞는 균일한 우량 묘를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육묘 관리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양파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서산 양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농작업의 기계화를 확대하는 한편, 농업인이 새로운 기술을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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