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재난 때 한곳서 상황판단…비상대응 전용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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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재난 때 한곳서 상황판단…비상대응 전용공간 운영

  • 승인 2026-08-25 12:0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소방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현장 지휘를 지원하기 위해 청사 내에 비상상황 대응 전용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이 공간은 신고 폭주 시 피해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소방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지휘부와 현장 간의 정보 공유를 체계화합니다. 소방서는 이를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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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등 각종재난비상대응공간마련(사진=예산소방서 제공)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현장 지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담 공간이 예산소방서에 마련됐다.

예산소방서는 기상특보나 각종 비상상황 발생 때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청사 2층 기존 현장대응단 사무실에 비상상황 대응 전용공간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새 공간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여러 정보를 한곳에서 공유하고 출동 상황을 확인하면서 대응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기상 악화로 신고가 한꺼번에 늘어날 경우 상황 접수부터 출동 현황, 피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난 대응에서 초기 상황 판단은 현장 출동만큼 중요하다.

같은 시간대에 침수나 도로 장애, 안전사고 등이 잇따르면 한정된 소방 인력과 장비를 어느 현장에 먼저 투입할지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산소방서는 전용공간을 활용해 이런 상황에서 지휘부와 현장 인력 사이의 정보 전달을 보다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신고량이 평소보다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황대책반을 가동해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신고 내용을 기록·관리한다.

재난 규모와 피해 양상이 달라질 경우에도 상황에 맞춰 대응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도 주요 운영 대상이다.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사고가 발생하면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현장 대응의 빈틈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상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장 대응 이전의 상황관리 기능을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희규 예산소방서장은 "비상상황 대응공간을 통해 재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지휘부의 판단과 현장 대응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겠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소방서는 앞으로 기상특보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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