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수납정리 기술, 이웃 돕는 손길로…예산 보호자 봉사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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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수납정리 기술, 이웃 돕는 손길로…예산 보호자 봉사활동 본격화

  • 승인 2026-08-25 12:0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_예그린 보호자 봉사동아리 수료식 사진_1
예산교육지원청_예그린 보호자 봉사동아리 수료식(사진=교육지원청 제공)
예산지역 학부모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수납정리 기술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한다.

예산교육지원청은 25일 '예그린 보호자 봉사동아리'의 1학기 수납정리 전문가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과 자격증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보호자들이 참여해 수납과 공간 정리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익혔다.

교육을 단순한 자기계발에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으로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에게는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과 수료증서가 전달됐다. 회원들은 교육 과정에서 익힌 정리 기술을 실제 생활공간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향후 봉사활동을 준비해 왔다.

수납정리는 물건을 정리하는 차원을 넘어 생활공간의 안전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아동이나 취약계층 가정의 경우 생활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돈하면 학습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예그린 보호자 봉사동아리는 이런 교육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방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2학기에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공부방 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 봉사를 결합한 방식은 보호자들의 참여를 지역사회 교육복지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보호자들이 직접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일회성 물품 지원과는 다른 형태의 생활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송명숙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료생들을 격려하며 "회원들이 익힌 수납정리 기술이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활력을 전하는 나눔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동아리 회원들도 2학기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보호자의 역량을 지역사회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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