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인간·동물 공생 조건 묻는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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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인간·동물 공생 조건 묻는 국제학술대회

한국·일본·대만 연구자 참여
해양·이주·관광·감염병 논의
4개 세션 온·오프라인 진행

  • 승인 2026-08-25 10: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아대학교 석당학포스터
오는 9월 18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리는 '종간 접촉의 역사와 공생의 조건' 국제학술대회 공식 포스터.(사진=동아대학교 제공)
수온 변화에 따른 물고기의 이동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한 이주, 일본 오쿠노시마 관광과 가축 방역까지 인간과 동물이 관계를 맺고 공존하는 방식을 여러 학문 분야에서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일본·대만 연구자들은 문학과 인류학, 사회학, 축산학 등의 관점에서 종간 접촉의 역사와 공생에 필요한 조건을 논의한다.

첫 세션에서는 수온 변화에 따른 물고기의 이동이 해양문화와 맺는 관계를 다룬다. 이어 동물과 인간의 의사소통에서 발생하는 해석·공감·번역의 문제와 문학 속 인간중심주의를 살펴본다.

홍콩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사람과 반려동물의 관계, 일본 오쿠노시마의 관광 운영과 다종정의도 발표 주제에 포함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동물복지와 감염병, 가축 방역을 둘러싼 사회·윤리적 쟁점을 논의한다.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인문학연구소는 오는 9월 18일 오전 9시 30분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1103호에서 제2회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행사는 '종간 접촉의 역사와 공생의 조건'을 주제로 모두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현장 발표와 온라인 화상회의가 동시에 진행되며 발표 후에는 관련 연구자와 활동가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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