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탄벌동 1072세대 주거단지 계획개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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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탄벌동 1072세대 주거단지 계획개발 수립

  • 승인 2026-08-25 10:2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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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탄벌지구 도시개발구역 토지이용계획도.(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대가 공동주택과 공원·녹지, 교통시설을 함께 갖춘 계획적인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25일 도에 따르면, 개별 개발에 따른 난개발을 막는 동시에 주택 공급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탄벌동 일원 11만1,660㎡를 '광주 탄벌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1,072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탄벌지구에는 2,57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1,072세대가 들어선다. 주거시설과 함께 공원·녹지와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갖춘 주거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 녹지공간을 인근 광주 중앙근린공원과 연계해, 공동주택에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지구 내 공원과 기존 녹지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도로와 주차시설도 확충한다. 주변 도로를 넓히고 회안대로변에는 교통광장과 주차장을 설치해 신규 주거단지에서 발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주변 지역의 교통 흐름과 주차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경기도와 광주시는 소규모 개발이 개별적으로 계속될 경우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채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주거시설과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도시개발 방식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탄벌지구는 주택 공급뿐 아니라 녹지와 교통·주차시설을 함께 확보하는 계획개발을 통해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탄벌지구는 공동주택과 공원·녹지를 함께 계획하고 인근 녹지공간과 밀착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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