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외국인 유학생 298명, 감염병 대응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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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외국인 유학생 298명, 감염병 대응교육 받는다

대학 교직원·강사 80명도 참여
국가별 일정에 맞춰 순차 진행
통역 연계해 입국 초기 관리

  • 승인 2026-08-25 09: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 2학기담회
김해시와 지역 4개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7월 21일 결핵관리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 감염병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로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 298명이 의심 증상 발생 때 취해야 할 행동과 감염병 예방법을 모국어 통역과 함께 배운다.

첫 교육은 오는 8월 28일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등의 유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2일에는 중국 유학생 44명, 10일에는 몽골·인도네시아 등 8개국 출신 54명이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국내외 유행 상황과 주요 질환의 예방수칙,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보건소에 도움을 요청하는 절차 등을 안내한다. 김해시 성평등가족과의 외국인 통·번역 서비스도 활용한다.

유학생과 접촉하는 교직원을 위한 실무교육은 8월 26일 열린다. 인제대학교 유학생 담당자와 한국어 강사 등 80명이 조기 발견과 보건소 연계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김해시는 지난 7월 21일 지역 대학 4곳과 결핵관리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달 3일에는 인제대학교·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인제대학교에 재학할 외국인 유학생은 약 1500명으로 예상된다. 시는 개인의 예방과 대학의 초기 확인, 보건소 조치로 이어지는 관리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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