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어르신 종합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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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어르신 종합건강검진 실시

K-water 후원으로 의료취약 지역 어르신 건강 사각지대 해소 나서

  • 승인 2026-08-25 10:0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댐복지관
보령댐노인복지관은 24일부터 31일까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사진-보령댐복지관제공)
교통 불편과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 문턱을 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마침내 건강을 확인할 기회를 얻었다.

보령댐노인복지관(관장 김송이)은 24일부터 31일까지 보령아산병원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보령댐 주변지역은 교통 여건이 열악하고 경제적 부담이 커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많다. 이번 검진은 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K-water 보령권지사(지사장 정영달)의 후원금 지원으로 추진됐다.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 의료기관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아산병원은 지난해부터 K-water 보령권지사, 보령댐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이 같은 종합건강검진을 함께 추진해왔다.

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종합검진은 비용도 부담되고 혼자 병원을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아 미뤄왔는데, 복지관에서 도움을 받아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댐노인복지관은 검진 이후에도 결과에 따라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 연계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송이 관장은 "이번 검진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질환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영달 K-water 보령권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보령댐노인복지관은 이번 검진을 계기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취약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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