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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공주시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이 송편을 빚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우성면행정복지센터 제공)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우리 고유의 명절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해 우성면이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행복모임'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반죽을 치대고, 각자의 개성과 정성을 담아 다양한 모양의 송편을 빚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함께 손을 움직이고 송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소통과 교감의 즐거움을 느끼며 호응을 보였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고유의 명절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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