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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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리더의 성인지 감수성, 건강한 조직문화의 조성에 나서

  • 승인 2026-08-25 09:3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4. 24일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교육 진행 모습
태안군이 조직 내 성평등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조직 내 성평등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윤희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고위직 맞춤형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른 공공기관 필수교육으로, 최근 증가하는 권력형 범죄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고 2021년부터 의무화된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은옥 전문강사가 맡아 사례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젠더와 성인지 감수성 이해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직장 내 성폭력 실태 분석 ▲언어·신체·시각적 성희롱 사례 검토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리더십과 성평등을 연계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희신 군수는 "건강하고 밝은 조직문화의 출발점은 5급 이상 중간 관리자들의 솔선수범과 깊은 성인지 감수성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고위직부터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앞장서 안전하고 평등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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