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2027년 모빌리티·가전·AI 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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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7년 모빌리티·가전·AI 조직 신설

X-모빌리티 신입생 96명 선발
LG전자 계약학과 30명 모집
AI대학 424명 규모로 출범

  • 승인 2026-08-25 08: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825-297-(첨부) 부산대 전경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전경.(사진=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학교가 모빌리티와 스마트가전, 인공지능 분야를 묶은 학사조직을 내년 3월 가동한다. 관련 신입생은 다음 달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다. 세부 전형은 부산대 입학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과대학에 들어서는 X-모빌리티융합학부는 첫 신입생 96명을 뽑는다. 입학생 전원에게 8개 학기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급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 대기업 인턴십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1학년 동안 공통 기초과정과 전공 탐색을 거친다. 2학년부터 기계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의 전기·전자·반도체공학 전공, 항공우주공학과 가운데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스마트가전공학과의 정원은 30명이다. 부산대가 1·2학년 등록금 전액을 부담한다.

2학년 재학 중 LG전자의 최소 채용 절차를 통과한 학생은 입사가 보장된다. 이들에게는 LG전자가 3·4학년 등록금을 내고 학년마다 특별장학금 600만원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AI대학은 모두 424명 규모로 출범한다. AI컴퓨터공학부 214명과 데이터사이언스학부·통계학과 114명, 산업공학부 69명, AX융합학부 27명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실제 산업·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대학은 AI 인프라와 교육자산을 동남권 대학·기업·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X-모빌리티융합학부는 정부의 패키지 지원대학 사업과 연계한 혁신제조해양융합대학의 교육모델을 먼저 적용한다. 부산대는 첨단조선해양시스템·첨단기계시스템·항공우주시스템학부 등을 둔 이 단과대학을 2028년 신설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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