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베트남과 문화·교육 교류 확대…K-베트남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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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베트남과 문화·교육 교류 확대…K-베트남 협력 강화

  • 승인 2026-08-25 08:26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3-3.한-베 협력 확대 논의
(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베트남과의 오랜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문화와 교육 분야까지 교류의 폭을 넓힌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지난 24일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부 호 대사와 만나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베트남 리 왕조 왕자 이용상이 한국에 정착한 지 800년이 되는 해다. 봉화군은 이를 계기로 양 지역의 역사적 관계를 현대적인 교류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8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베트남문화원 및 다문화국제학교 유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문화·교육 분야뿐 아니라 주민과 학생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도 의견을 모았다.

봉화군은 현재 역사적 인연을 지역 발전의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까지 더해지면서 관련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기영 군수는 "봉화와 베트남의 인연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봉화를 한-베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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