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예산 1조 시대' 정조준…중앙부처 찾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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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예산 1조 시대' 정조준…중앙부처 찾아 국비 확보 총력

핵심광물·농공단지부터 고속도로·국도망까지…2027년 정부예산 선제 대응

  • 승인 2026-08-25 08:11
  • 수정 2026-08-25 13:5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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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 영월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7년도 정부예산 반영과 재정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군이 '예산 1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역 핵심사업의 재정 확보와 광역교통망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길수 영월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미래산업과 교통망, 정주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행정안전부에는 첨단산업 핵심광물 소재단지와 영월 제4농공단지 조성 등 대규모 재정이 필요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보통교부세 확보를 건의했다. 재난·안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힘을 실었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들과 국토교통부를 찾아 지난 7월 착공한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월~삼척 고속도로 타당성평가와 노선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일괄예비타당성조사에 포함된 국도 31호선 영월~방림 3구간 등 영월 관련 4개 노선이 최종 계획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추진 중인 국지도 82호선 주천~판운, 국지도 88호선 주천~한반도 구간에 대해서도 사업 진행 상황과 안정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된 무릉도원면 농촌유학 복합거점 조성사업은 농촌유학과 정주기반을 연계해 정주·생활인구를 늘리는 지역 활성화 모델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길수 군수는 "2027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해 예산 1조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중앙부처와 국회, 강원특별자치도를 지속적으로 찾아 강원남부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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