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에도 행정은 멈추지 않는다'…단양군, 을지연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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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상황에도 행정은 멈추지 않는다'…단양군, 을지연습 완료

비상소집부터 전시직제 전환·상황조치까지 실전 대응능력 강화
10개 기관·단체 단양정수장 테러훈련…민·관·군·경·소방 공조 확인

  • 승인 2026-08-25 07:5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전시 및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시 행정기능을 유지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2026년 을지연습'을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실시했습니다.

이번 연습은 비상소집과 전시직제 편성 외에도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통해 실전 현장 대응능력과 민·관·군·경의 통합 공조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군은 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여 비상대비계획에 반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보도 3) 을지연습 실제훈련(3)
단양군이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실시한 단양정수장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마친 뒤 민·관·군·경·소방 등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전시와 테러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단양군의 비상대비체계가 실전 훈련을 통해 점검됐다.

단양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2026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부터 실제 현장 대응능력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행정기관의 전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군은 단순한 절차 숙달보다 실제 위기 발생 시 행정과 현장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데 무게를 뒀다.

연습 기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전환,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상황조치 훈련과 기관별 임무수행 절차 점검 등을 잇달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고 군사작전을 지원할 수 있는 대응역량을 점검했다.

현장 대응능력을 확인하는 실제훈련도 병행됐다.

보도 3) 을지연습 실제훈련(2)
단양군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단양정수장에서 테러 상황을 가정한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지난 19일 단양정수장에서 실시된 '테러 대응 종합훈련'에는 제112보병연대 1대대와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 단양지사, KT, 단양의용소방대, 단양자율방재단 등 모두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테러 발생을 가정해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고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 수습 과정 등을 점검하며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 대응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사전 준비도 강화했다. 군은 지난 4일 준비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전시 임무와 준비상황을 살폈으며, 13일에는 실제훈련 실무회의를 열어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을 조율했다.

군은 이번 연습에서 확인된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분석해 비상대비계획에 반영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안보환경은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위협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연습에서 확인한 사항을 면밀히 보완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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