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립도서관 지상 36m 전망대, ‘자율 개방형 북카페’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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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도서관 지상 36m 전망대, ‘자율 개방형 북카페’로 탈바꿈

활용도 낮던 전망대 공간 재정비… 탁 트인 풍경·음료·독서 어우러진 휴식 공간 탄생
오전 9시~오후 5시 자율 개방… 시니어클럽·자원봉사자 배치해 안전관리 강화

  • 승인 2026-08-25 08:0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전망대_풍경이 있는 북카페_이용안내문(최종)
전망대_풍경이 있는 북카페_이용안내문(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립도서관의 지상 36m 전망대가 탁 트인 풍경과 독서, 휴식이 어우러진 '자율 개방형 북카페'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그동안 활용도가 다소 낮고 제한적으로 개방되던 도서관 전망대(약 12층 높이)의 내부 환경을 정비해 군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전환·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거듭난 전망대 북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기존 열람실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탁 트인 주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지하 1층 '청춘카페'에서 구매한 음료를 마시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색다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진천군은 고층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관리 체계는 평일에는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방학 근로학생, 자원봉사자 등을 '전망대 지킴이'로 배치하고, 주말에는 당직 근무자를 두어 상시 관리한다.

안전 시설 강화는 비상용 인터폰 설치를 비롯해 소방·안전 시설물에 대한 정기 점검을 강화했다.

향후 환경 개선은 오는 9월 중 관련 예산을 확보해 열 차단 필름과 블라인드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시각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미경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전망대 북카페가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책과 풍경을 매개로 힐링하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을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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