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원도심 주차난 숨통 트인다, 번화2로 공영주차장 32면 새로 조성

  • 충청
  • 서산시

서산 원도심 주차난 숨통 트인다, 번화2로 공영주차장 32면 새로 조성

서산 동문동 963-30번지 일원에 30억원 투입, 임시 개방·무료 이용 가능
불법 주정차 해소, 중심상가·중앙상가·동부전통시장 접근성 개선 기대

  • 승인 2026-08-25 06: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원도심 상권과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동문동 일원에 32면 규모의 번화2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난 24일부터 임시 무료 개방을 시작했습니다. 총 3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주차장 조성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 감소를 통해 원도심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시는 임시 개방 기간 동안 이용 현황을 점검하여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며, 이번 인프라 확충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 번화2로 공영주차장 모습
서산시는 동문동 963-30번지 일원에 조성한 번화2로 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임시 개방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원도심을 찾는 시민과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줄 공영주차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충남 서산시는 동문동 963-30번지 일원에 조성한 번화2로 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임시 개방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성적인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상점가와 전통시장 주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은 모두 32면 규모로, 중심상가와 중앙상가를 비롯해 동부전통시장 등을 찾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원도심 상권은 상업시설과 전통시장 등이 밀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주차 공간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상권 인근 주차 공간이 추가 확보되면서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등을 통해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비를 포함해 총 30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간 뒤 7월 주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8월 24일부터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했다.

임시 개방 기간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해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주차장 개방에 따라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도 일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 공간을 찾아 주변 도로를 반복적으로 배회하는 차량이 감소하면 원도심 일대 차량 흐름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주차한 뒤 도보로 주변 상점과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는 임시 개방 기간 동안 실제 이용 현황과 시민들의 이용 불편 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주차장 시설물과 안전관리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점검하면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번화2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상점가와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차 인프라 확충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번화2로 공영주차장 조성은 주차공간 확보에 그치지 않고 원도심의 보행환경과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상권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차·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