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을지연습 마무리, 비상상황 대응체계 '실전처럼' 점검

  • 충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을지연습 마무리, 비상상황 대응체계 '실전처럼' 점검

전 직원 참여 속 안보교육·대피훈련·심폐소생술 등 다채로운 훈련 진행
비밀반출·학교 재배치·전시현안 토의까지, 훈련 성과 분석, 보완책 마련

  • 승인 2026-08-24 21: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형 체험 위주로 구성된 '2026년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학교 재배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비상대응계획에 반영하여 향후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 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입니다.

1. 서산교육지원청, 2026년 을지연습 성공적으로 마무리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2026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위기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2026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1일 강평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해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각자 맡은 임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이나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에 앞서 준비보고회와 근무자 사전교육, 예행연습 등을 진행해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했으며,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보강연과 6·25전쟁 사진전도 마련했다.

실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을 익혔으며, 방독면 착용훈련과 비상소집, 비상식량 체험 등을 통해 비상사태에서 필요한 기본 행동요령을 직접 확인했다.

민방공 대피훈련에서는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해 대피 절차와 행동요령을 점검했고, 비밀반출훈련을 통해 중요 자료 보호 및 반출 절차도 확인했다.

교육 기능 유지를 위한 대응 훈련도 실시됐다. 학교 재배치훈련과 전시현안 토의를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활동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강평을 통해 전체 훈련 과정을 되돌아봤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주요 추진사항과 훈련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실제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을 찾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비상대응 체계를 보다 현실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상황에서 직원 각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임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훈련에 머물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지속하겠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향후 비상대응계획과 교육·훈련에 반영해 위기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3.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4. “딸기와 가요의 달콤한 만남”…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 개최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3.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4.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5. 김민석호 새 지도부 첫발…문진석·장철민 주요 당직 발탁

헤드라인 뉴스


더 좋은 온통대전2.0 등 대전시 `10대 공약` 확정

더 좋은 온통대전2.0 등 대전시 '10대 공약' 확정

민선 9기 대전시의 10대 핵심 공약이 확정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10대 공약에는 ▲더 좋은 온통대전2.0 ▲AI 반도체·첨단센서산업 거점 조성 ▲첨단 벤처기업 2000개 육성 ▲청년 일자리 통합플랫폼 구축 ▲주민참여제도 연계를 통한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대전 빵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3000석 증설 ▲대전형 응급의료체계 개편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시스템 구축 ▲대전의료원 정상 설립 추진 등이 포함됐다. 시는 출범 후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와 소통 및 시 내부 검토를 통해 이 같은 공약..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등락 폭이 큰 주식 시장을 경험한 충청 지역민들의 목돈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각 은행이 높은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전 시중은행 저축성예금 잔액은 48조 81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증가액은 5조 7861억 원이다. 6월 한 달 저축성예금은 846억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요구불예금은 2000억 원 이..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속보>=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건립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0일자 1면 보도> 부지는 어진동 메리어트호텔 뒤편에 자리한 문화시설 용지 1-2 구역으로, 이르면 2029년 첫 삽을 떠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세종시 이전 움직임도 물밑에서 감지되면서, 법안 계류로 지지부진한 성평등가족부 이전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중도일보가 세종시와 행복청, 성평등가족부를 취재한 결과, 성평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