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인 3000명 예산 집결…'제8회 전국소방체전'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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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인 3000명 예산 집결…'제8회 전국소방체전' 9월 개막

  • 승인 2026-08-24 11:5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오는 9월 충남 예산군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8회 전국소방체전'이 개최되어 7개 종목의 스포츠 경기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는 예산상설시장 공연 및 관광지 스탬프 투어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소방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소방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설물 안전 점검과 응급 의료 체계 구축 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포맷변환]관련사진
전국소방체전9월예산에서 개막(사진=예산소방서 제공)
오는 9월 전국 소방공무원 3000여 명이 충남 예산군에 모여 체력과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체육축제가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돼 지역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이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예산군과 충남도 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소방청과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약 3000명이 참가해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15일 예산종합운동장 내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다.

선수단 입장과 공식 행사에 이어 전통무용, 트론댄스,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방공무원들의 교류와 화합을 돕는다.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를 결합한 행사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대회 기간인 16~17일에는 예산상설시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는 예산군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방문해 모바일 인증을 하면 예산국수 세트와 예산미황쌀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명소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숙박·외식업과 전통시장 이용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스포츠 이벤트를 지역 관광과 연계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 역시 전국 규모 행사를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의 체류가 늘어날 경우 숙박업과 음식점,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예산소방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안전대책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숙박시설과 경기장,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대응 교육도 실시 중이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별 구급대를 배치하고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지휘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 악화나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돌발 상황에도 관계기관과 협조해 참가자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희규 예산소방서장은 "전국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체전이 예산의 관광자원과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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