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가 육묘농가 대상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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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가 육묘농가 대상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운영

딸기 적기 정식, 현미경 검경으로 과학적 판단
9월 18일까지 45개 농가 대상 화아분화 검경…정식·초기 관리 기술지도 병행

  • 승인 2026-08-24 08:4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6)화아분화 검경 모습
화아분화 검경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가 딸기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초기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내 자가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화아분화(꽃눈 형성) 검경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초촉성·촉성 재배용 딸기 모종의 정식 적기 판단을 돕기 위해 자가 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경은 9월 18일까지 진행하며 7~8월 저온·단일 조건 등으로 화아분화를 유도한 딸기 모종을 대상으로 꽃눈 분화 진행 상태를 현미경으로 확인해 정식 적기 판단에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딸기 재배에서 화아분화 확인은 정식(아주심기) 적기를 판단하는 핵심 과정이며 정식이 늦거나 빠르면 생육 전환이 불안정해져 수확 시기 지연과 품질 편차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출하가 중요한 초촉성·촉성 농가에는 사전 점검의 필요성이 크다.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모종 5~6포기를 준비해 시 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을 방문하면 되며 센터는 검경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작형에 맞는 정식 시기와 함께 정식 후 초기 생육 관리 등 재배 관리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꽃눈 분화가 확인된 모종을 기준으로 정식 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초기 생육 안정과 고품질 생산에 도움이 된다"며 "검경을 통해 분화 상태를 확인한 뒤 정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아분화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일찍 심을 경우 잎만 무성해지고 꽃이 피지 않아 수확이 지연되고 반대로 너무 늦게 심으면 초기 세력이 약해져 전체적인 생산량이 줄어드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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