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반값 여행하고 50% 환급 받아요···5차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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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반값 여행하고 50% 환급 받아요···5차 접수 시작

  • 승인 2026-08-21 11:26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 캡쳐 화면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 캡쳐 화면.(사진=완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여행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완도 반값 여행' 5차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8월 26일부터 사전 신청을 접수하며, 9월 한 달 동안 완도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강진·해남 등 완도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완도 반값 여행'은 여행객이 완도에서 숙박과 음식점, 카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거나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면서 사용한 비용의 일부를 완도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9월부터는 지원 대상 업종도 넓어진다. 관광객의 실제 소비 패턴과 이용 편의 등을 반영해 기존 관광 관련 업종뿐 아니라 마트 등에서도 사용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다만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 규모 가맹점에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연 매출 30억 원을 넘는 가맹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여행 과정에서 최소 10만 원 이상을 소비해야 한다. 환급 한도는 개인의 경우 최대 10만 원이며, 19~34세 청년은 최대 14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2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은 최대 20만 원, 5명 이상 가족 및 단체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절차도 지켜야 한다. 여행을 시작하기 하루 전까지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에서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을 마친 뒤 10일 이내에 실제 지출 내용을 증빙해야 한다.

증빙 자료에는 신청자와 동반인이 함께 여행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2장 이상 포함돼야 한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결제한 영수증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내 소비를 함께 늘리는 한편, 지역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은 4월 1차 반값여행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5월 2차 접수, 6월 3차 접수, 7월 4차 접수를 진행했다.

1차 반값여행 접수 당시 2026 완도국제해조류 사전 박람회 기간에 전체 신청자의 70% 이상이 집중됐으며 4천700건,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여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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