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방자치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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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방자치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 등 인정받아

  • 승인 2026-08-23 15:0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우수상
칠곡군이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지역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정책이 정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군은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한 민간 고용 확대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정착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함께 추진한 점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실제 기업 투자를 지역 일자리로 연결하면서 594명의 민간고용을 창출했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농기계와 애그테크 분야의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민의 생활 여건을 고려한 고용 지원도 이어졌다. 청년층에는 일자리와 창업 기회뿐 아니라 지역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와 자립 지원을 연계했고, 여성에게는 돌봄과 경제활동을 함께 고려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역경제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는 정책도 추진했다. 대경선 개통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방문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칠곡군은 앞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북삼 오평산업단지와 글로벌특구, 첨단농기계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 내 양질의 고용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정책을 통해 기업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분야를 발굴해 지역에 지속적인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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