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제1호’ 첫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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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제1호’ 첫 승인

한국병원 신청 연구, 중앙 심의위원회 최종 승인 획득며 임상연구 본격 착수
완치 단계 대장암·유방암 환자 대상 자가혈액림프구(MYJ1633) 면역력 회복 평가

  • 승인 2026-08-23 09:3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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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 지역 내 첨단재생의료 연구의 물꼬를 틔울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제1호'가 중앙 부처의 최종 승인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

충북도는 의료법인 인화재단 한국병원이 신청한 임상연구계획이 20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중앙 심의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1호 임상연구는 항암치료 완료 후 중증 림프구 감소증이 지속되는 완전관해(CR) 대장암 및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혈액림프구(MYJ1633)를 투여해 면역력 회복과 삶의 질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다.

해당 임상연구계획은 지난 6일 개최된 충북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에서 사전 검토와 엄격한 심의를 거쳐 가결된 뒤, 중앙 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까지 일궈내며 충북의 심의 역량과 지역 의료진의 우수한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 유전자, 이종장기 등을 활용해 손상된 조직과 장기를 재생·회복시키는 기술로, 기존 치료법으로 한계가 있던 난치성 질환 극복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는 2024년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오송바이오진흥재단 내에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사무국을 설치·운영하는 등 지역 임상연구 지원 인프라를 대폭 강화해 왔다.

충북도는 첨단재생의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비임상 및 임상 연구비 지원 ▲임상연구 컨설팅 ▲임상연구계획 작성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충북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의 꼼꼼한 심의와 지원을 거쳐 중앙 승인까지 완주해 낸 의미 있는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제2호, 제3호의 혁신적 임상연구가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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