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청년 30% 도시, 정책 결정 과정 청년 목소리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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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청년 30% 도시, 정책 결정 과정 청년 목소리 더해

  • 승인 2026-08-23 09:3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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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6년 청년과의 소통 정책 추진 방향 설명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정책 참여를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청년정책의 틀을 넓힌다.

시는 청년이 필요한 사업을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의제 발굴부터 제안과 확산까지 청년의 참여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청년인구가 전체의 약 30%에 이르는 만큼 청년층의 의견을 시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참여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의체 분과별 활동을 활성화해 청년들이 생활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정책 의제로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제안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행정에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도 다각화한다. 청년정책 포럼과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정책 홍보 지원단 운영과 각종 위원회 내 청년 참여 확대를 통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참여 구조가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생활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정책 논의 단계에서부터 반영하면 사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같은 방향은 22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정책 간담회를 열고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과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후속 과정도 강화할 예정이고,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시정 방향으로 삼고 성장·포용·공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청년이 정책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나온 제안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그 결과를 청년들과 함께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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