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최고 숙련기술자 ‘충청북도명장’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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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최고 숙련기술자 ‘충청북도명장’ 5명 선정

9월 9일 ‘숙련기술인의 날’ 청주 엔포드호텔서 증서 및 현판 수여
5년간 총 1,000만 원 기술장려금 지급… 찾아가는 특강 등 기술 전수 지원

  • 승인 2026-08-23 09:31
  • 수정 2026-08-23 16:09
  • 신문게재 2026-08-24 16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 5명을 '2026년 충청북도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도는 기술 역량은 물론 후진 양성을 위한 기술 전수,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인을 명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린 2026년 충청북도명장은 총 5개 분야 5명이다.

박제홍(77년생)
박제홍 명장
△박제홍(제19전투비행단 준위) 씨는 항공기 제작 및 정비
이윤(64년생)
이윤 명장
△이윤(윤두리도예 대표) 씨는 세라믹제조
장용화(79년생)
장용화 명장
△장용화(제17전투비행단 준위) 씨는 비파괴검사
채승연(72년생)
채승연 명장
△채승연(국원예가 대표) 씨는 도자공예
조수만(74년생)
조수만 명장
△조수만(올드스쿨바버샵 대표) 씨는 이용 분야 명장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이번에 지정된 명장들에게 연 200만 원씩 5년간 총 1000만 원 규모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및 대학교 대상 '찾아가는 명장 특강' 강사 참여,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추천 등 숙련기술을 지역사회에 전수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명장증서와 현판 수여식은 오는 9월 9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충청북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명장은 단순히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넘어, 오랜 경험과 노력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나누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보배"라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느끼고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5명 이내의 명장을 발굴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3개 직종에서 39명의 명장을 배출하며 지역 기술 생태계의 단단한 버팀목을 마련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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