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체육 진로교육 확대…“운동 넘어 미래 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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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체육 진로교육 확대…“운동 넘어 미래 설계 지원”

체육 진학 준비생 500명 한자리에…경기도교육청, 입시·진로 정보 제공

  • 승인 2026-08-23 09:22
  • 수정 2026-08-23 09:2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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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 체육 꿈키움 진로 아카데미 개최 (사진= 도교육청)
체육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데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학 입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운동과 학업을 함께 관리하는 방법, 운동을 중단한 학생의 새로운 진로 탐색까지 지원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남부청사에서 체육 분야 진학을 준비하는 도내 고교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체육 꿈키움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제 입시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대학별 선발 방식과 최근 전형 변화, 실기시험 대비 방향 등이 다뤄졌다.

운동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업 관리 전략도 안내됐다. 단순히 실기 능력을 높이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학교생활과 대학 진학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다.

도교육청의 체육 진로 지원은 운동을 계속하는 학생에게만 한정되지 않는다.

앞서 8일에는 학생선수 가운데 운동을 중도에 포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운동선수라는 기존 진로가 바뀌더라도 새로운 적성과 진로를 찾아 학업과 미래 계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체육활동 속에서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찾고 이를 진로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육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운동 경력과 진학 여부, 진로 변화 등을 폭넓게 고려해 체육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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