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맞아 도축장 조기 개장…축산물 수급 안정 총력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추석 맞아 도축장 조기 개장…축산물 수급 안정 총력

8월24일부터 12일간 오전 7시 개장…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성수기 도축 물량 급증 대비…원활한 유통 및 수급 차질 차단
식육 안전성 검사·전염병 방역 강화로 안심 먹거리 확보

  • 승인 2026-08-23 09:1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ㅂ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두고 육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도축장을 조기 개장해 위생적이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에 나선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 급증에 대응해 관내 축산물 도축장 개장 시간을 앞당긴다.

인천시는 오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목·금요일 제외) 총 12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로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명절 성수기 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활한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도축 통계에 따르면 평상시 관내 하루 평균 소 도축 물량은 75두 수준이었으나, 추석 성수기에는 120두 이상으로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도축장 조기 개장과 함께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방역 및 위생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 의심 축이 발견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도축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식육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해 부적합 식육의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한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맞이 도축장 작업 시간 연장을 통해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육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진기사]태안 청산수목원·천리포수목원, 가을의 전령사 팜파스 그래스 개화
  2.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3.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4. 최지연 "교육환경 안전망 촘촘히 구축해야"… 대전형 보호체계 모색
  5. [현장에서 만난 사람]남성현 제34대 산림청장(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석좌교수)
  1.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제5회 천안시 시각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 충남콘진원, 2026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참가
  3. 천안신방도서관, 온 가족 함께 즐기는 '가족 책 소풍'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성인 다문화 한국어교실' 프로그램 운영
  5.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9월 정기국회가 목전에 다가오면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지역사회에선 연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통해 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20여 년간 이어진 희망고문을 끝내겠단 의지가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국가 중추 기능 이전을 위해선 특별법 제정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법원조직법 개정 등 '플러스알파'(+α)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 40개 기관을 중점 대상으로 놓고 물밑 작업을 벌여왔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대전 선도지구 도전 둔산1구역, ‘그들만의 전쟁’… 입주민 뒷전, 추진준비위 두 갈래
대전 선도지구 도전 둔산1구역, ‘그들만의 전쟁’… 입주민 뒷전, 추진준비위 두 갈래

대전 선도지구 2차 선정에 도전하는 둔산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이 추진준비위원회 간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준비위가 두 곳으로 나뉘어 활동하면서 저마다 정통성을 내세우며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선도지구 도전과 선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조속한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산 1구역 추진준비위는 출범 초기 하나의 조직으로 활동했으나, 정비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두 곳으로 갈라졌다. 추진준비위에서 부위원장 등 3명이 따로 나와 A추진준비..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빚이 최고점을 찍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짐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조 9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6월 22조 8090억원으로, 1년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