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형 ESG 더블업’ 지역사회에 뿌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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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형 ESG 더블업’ 지역사회에 뿌리내린다

4대 분야·17개 전략과제·105개 세부 사업 추진… ESG 행정 정착 본격화
풍수해 정비, 레이크파크 주택단지, 덕산 스포츠타운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투입

  • 승인 2026-08-23 09:3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2022년 도입한 '진천형 ESG' 정책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올해 105개의 세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시스템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군민 안전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정비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관내 중소기업에 ESG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여 민간 부문의 대응 역량 강화도 지원합니다. 군은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과 경제,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지역 생태계를 조성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선도적인 ESG 도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군 청사 전경
진천군 청사.(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진천형 ESG 더블업' 정책을 행정 내부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ESG 행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군은 올해 총 105개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를 단순 개별 사업이 아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시스템으로 안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진천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E), 군민 삶의 질과 안전(S), 소통과 투명 행정(G)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정책을 발굴해 왔다.

2022~2023년(기반 마련 및 선포)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립하고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3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ESG 선도도시'를 공식 선포했다. 전국 최초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대외적 성과 달성)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ESG 선도도시 부문 대상 수상, 충청북도 환경정책 평가 최우수상,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2025년(민간 확장 및 공시)은 국제 기준(GRI 스탠더드)을 적용한 ESG 공시보고서를 지방정부 최초로 발간했다. 지난해 ESG 사업 달성률 89.1%를 기록했다. 관내 6개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 맞춤형 컨설팅 및 공시 대응 특강을 운영해 민간 지원을 확대했다.

올해 진천군은 지난 5년간 다져온 진천형 ESG를 지역사회에 완벽히 정착시키는 단계로 전환한다. 4대 분야, 17개 전략과제, 105개 세부 사업을 통해 군정 실행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E)과 군민 안전·삶의 질 향상(S)을 결합한 주요 사업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봉죽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93억 원, 온수골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97억 원, 충북혁신도시 덕산 스포츠 타운 조성 188억 원, 백곡호 연계 레이크 파크 전원 주택단지 조성사업 57억 원 등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관내 중소기업 ESG 경영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해 민간 공급망 대응 역량을 키우고, 환경·경제·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지역 생태계를 조성한다.

채갑병 진천군 환경정책팀장은 "올해는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진천형 ESG가 지역사회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착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105개 세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진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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