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준건 대전學연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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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준건 대전學연구회 회장

우술(백제 때 대전의 지명)을 接(접)하고 대전을 感(감)하다
9월14일 대전學리더십아카데미 17기 개강
책임있는 대전시민으로서 공동체 의식 높여나갈 모범적인 시민 리더 양성 산실

  • 승인 2026-08-21 10:24
  • 수정 2026-08-21 12:2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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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건 대전學연구회 회장. 캐리커처=이준건 회장 제공
“대전의 땅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에 초대합니다.”

이준건 대전學연구회 회장은 “언제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느냐,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느냐, 누구와 함께 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대전學리더십아카데미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9월14일 17기 대전學리더십아카데미가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준건 회장은 “대다수 사람은 대전에서 거주한 햇수를 따지며 대전사람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얼마만큼 대전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폭넓게 알고 있느냐란 물음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언제까지나 셋방살이로, 또 이방인으로 대전이라는 거대 도시에 언쳐 살 것인가? 아니면 주인의식을 갖고 진정한 대전시민으로 살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회장은 “대전學리더십아카데미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내고, 당당하게 대전의 시민이자, 대전의 여론주도층을 위한 대전學리더십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책임있는 시민으로의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대전學연구회는 지역적, 공간적, 시간적, 인구학 등 대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층적으로 접근하고 정책을 연구, 생산하는 등 대전 발전을 위한 대안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자치의 본령은 그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바탕 위에 특화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시민사회와 집단지성을 묶어 공동체적 역량을 키우고 참된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또 그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김선규 대전學리더십아카데미 학장은 “대전學리더십아카데미는 역량있는 시민을 육성하고 물질과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범적인 시민 리더를 양성하는 산실”이라며 “이번에 개강하는 대전學리더십아카데미 수강에 동참하셔서 대전 발전의 주역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강 동안 한남대학교 경상대학 리빙룸 423호실에서 오후 7시부터 8시 반까지 진행되는 대전學리더십아카데미 강사는 이준건 회장, 이효인 대전과기대 총장, 김선규 학장, 김태명 한남대 명예교수, 김갑동 대전대 명예교수, 조영연 대전향토문화한밭지명연구회장, 신천식 배재대 특임교수(지역과 미래연구소장), 현장학습(김홍태 대전시민정책개발단장), 강병수 충남대 명예교수(전 부총장), 정환도 대전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현장학습(송남섭 성균관 대전시 유림회장),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 김찬동 충남대 교수,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 등이다. 주제는 지금 왜 대전學인가,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대전의 과거와 오늘), 대전의 성(城)과 사라진 마을 이야기, 대전의 정신과 도시행복(3무 도시 대전, 3작 도시 대전), 대전의 충·효·예길 밟아보기(현충원-뿌리공원-한효진-단재 신채호 생가-이사동(김옥균 생가)-전통의례관), 대전스페셜 프로젝트-장소의 힘, 물의 도시 대전 3대 하천과 금강, 회덕향교-동춘당-송애당-우암사적공원-박팽년 유허비 등 현장학습, 대전의 기호학파 선비정신과 교훈, 대전의 재발견 계족산 황톳길, 대전의 흔적 찾기(근대사박물관(선화동)-도지사관사촌-테미오래-헤레디움, 옛 동양척식(주), 원동 현장학습, 주민자치위원의 자치 역량을 키워라(여론주도층 양성프로젝트), 학문의 중심 연산, 정치의 중심 회덕(원조 대전과 논산에 숨겨진 이야기) 등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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