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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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본격 시작

21일 안면읍 백사장항 첫 출어에서 7t 수확

  • 승인 2026-08-21 16:3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3. 21일 안면읍 백사장항 위판장의 꽃게 모습5
태안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꽃게가 금어기 해제와 함께 본격적인 가을 수확에 들어갔다.(사진=태안군 제공)


3. 21일 안면읍 백사장항 위판장의 꽃게 모습6
태안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꽃게가 금어기 해제와 함께 본격적인 가을 수확에 들어갔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꽃게가 금어기 해제와 함께 본격적인 가을 수확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21일 0시 금어기 해제와 함께 '꽃게의 집산지'로 유명한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어선 20여 척이 출항해 총 7t가량의 꽃게를 수확하며 위판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수확량은 평년 수준을 웃돌았으며, 향후 수온이 낮아지면 어획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위판가는 1kg당 8000~1만 3000원 선에 형성돼 부담 없는 가격대를 기록했다.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어서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 윤기와 특유의 반점이 특징으로,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 대표 음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시력 보호, 간 기능 강화, 당뇨 예방 등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꽃게는 태안의 상징이자 가을철 대표 먹거리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수산물"이라며 "올가을 꽃게를 맛보려는 전국의 미식가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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