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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아 빅토리아 카라다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왼쪽)와 전재수 부산시장이 지난 8월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접견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
레아 빅토리아 카라다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는 지난 3월 초대 총영사로 부임해 총영사관 개설에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
부산과 필리핀 세부주는 2011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자매결연 15주년으로, 부산시는 총영사관이 지방정부 간 교류와 재부 교민·유학생·기업인·관광객을 잇는 창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에 거주하는 필리핀 교민은 약 2400명이다. 2026년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242만명 가운데 필리핀 방문객은 중화권과 일본, 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8월 2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카라다 총영사를 만나 총영사관 개설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전 시장은 스마트 항만과 친환경 해양산업 등에서 부산과 필리핀의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카라다 총영사는 정식 개관을 서두르고 있다며 부산을 비롯한 관할 지역과 지방정부 교류를 넓히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 시장은 2028년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UN) 해양총회에 필리핀 정상급 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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