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교통약자 시설정보 표준화 제안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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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교통약자 시설정보 표준화 제안 대상 선정

시민·항만 종사자 제안 6건 채택
저자극 견학·AI 검색 개선안 포함
수상안, 내부 혁신과제로 실행 예정

  • 승인 2026-08-21 10: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참고사진]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 개방시설의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등 교통약자 이동 정보를 일정한 기준으로 제공하자는 국민 제안이 대상에 선정됐다.

제안에는 엘리베이터 규격을 비롯해 경사로와 자동문, 점자 설치 여부 등을 표준화된 형태로 안내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산항 주요 시설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교통약자가 겪는 이용 불편을 줄이려는 취지다.

부산항만공사(BPA)가 8월 20일 공개한 심사 결과, '2026 항만혁신 국민제안'에서는 대상 1건과 우수 3건, 장려 2건 등 모두 6건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감각과민 증상이 있는 이용객을 위한 신항 홍보관의 저자극 견학 환경과 부산항 주요 시설의 인공지능(AI) 검색 기능을 개선하는 방안도 뽑혔다.

외국인 선원이 안전·인권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신설안 역시 수상작에 포함됐다.

BPA는 수상자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기관 혁신과제로 삼아 실행할 예정이다.

송상근 사장은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선정된 제안의 제도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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