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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가 '머드 일자리' 5대 전략으로 인구 감소 위기를 고용 혁신으로 전환 등으로 전국지발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보령시제공) |
2026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지역 맞춤형 고용 정책의 성과를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중앙정부가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성과를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보령시는 인구 감소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고용 전략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의 핵심은 보령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머드(MUD) 일자리' 5대 전략이다. ▲청년이 '머'물기 좋은 일자리 환경 조성 ▲미래 신산업 유치로 '드'러나는 경제 활력 ▲'일'자리가 복지가 되는 포용 보령 ▲지역 특산물 연계로 '자'생력을 키우는 지역 밀착 ▲여성과 중장년의 '리'스타트 재도약 등 5개 축을 중심으로 고용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성과도 뚜렷하다. 시가 최근 3년간 지원한 64개 청년 창업기업의 3년 생존율은 73.5%로, 국내 평균(44%)을 크게 웃돈다. 대도시에서 전입한 청년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2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유치도 확정되며, 미래형 기술 일자리의 지속 가능한 기반도 마련했다.
오경철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보령의 강점을 일자리 전략으로 치밀하게 엮어낸 '머드 일자리' 로드맵이 현장에서 행정력을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교육, 고용의 정교한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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