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통합돌봄 우선관리 대상자 전수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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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통합돌봄 우선관리 대상자 전수조사 나서

  • 승인 2026-08-20 10:54
  • 수정 2026-08-20 12:19
  • 신문게재 2026-08-21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 청사
서천군 청사(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거주 지역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溫)마을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및 전수조사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등을 통해 파악된 우선관리 대상자 6955명을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병행한다.

이번 조사는 대상자의 건강,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 실질적인 돌봄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자와 의료기관 퇴원환자, 고령장애인, 노인맞춤돌봄 중점군, 장기요양 등급외자 및 등급판정 대기자 등 돌봄 필요성이 높은 주민이다.

조사는 통합돌봄 전담부서와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먼저 전화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돌봄욕구를 확인하고 심층상담이 필요하거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경우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한다.

가정방문 시에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의료.요양 필요도, 주거환경 등을 살필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확인되면 추가로 발굴해 통합돌봄 지원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통합돌봄이 필요한 주민은 욕구조사와 종합판정을 실시하고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건강·의료·돌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의료·요양·건강관리·일상생활 지원·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다.

서비스 제공 후에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돌봄욕구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한편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조정할 예정이다.

유승광 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주민을 먼저 찾아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의 생활 여건과 돌봄 욕구를 세심히 살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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