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도서관,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 충청
  • 청양군

청양도서관,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청양유치원 4개 반 대상 그림책 연계 놀이·체험 진행
, 책 읽기 어려운 유아 독서 접근성 높이고 흥미 키워

  • 승인 2026-08-20 10:05
  • 수정 2026-08-20 10:12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도서관
청양도서관이 청양유치원 유아 4개 반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사진=청양교육지원청 제공)
청양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들을 직접 찾아가 그림책과 놀이를 접목한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20일 청양도서관에 따르면 청양유치원 유아 4개 반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생활공간인 유치원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단순히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표현하며 놀이까지 경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다.

수업은 유아의 발달 단계와 관심사를 고려해 그림책 읽기와 후속 체험을 하나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사가 그림책을 읽어주면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 인물과 상황을 살펴보고 궁금한 점이나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나눈다.

책의 내용을 소재로 한 놀이와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읽기 활동에서 얻은 흥미가 자연스럽게 놀이로 이어지도록 해 어린이들이 책을 학습 대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경험의 매개체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청양도서관은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유아들의 독서 접근성을 넓히고 지역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도서관은 찾아가는 독서교실 외에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4.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5.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1.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2.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3.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4. 대전중수청 정원 261명 확정… 전국 6개 지방청 중 네 번째 규모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헤드라인 뉴스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9%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전에서 노인 의료서비스를 담당해 온 요양병원이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 요양병원은 최근 5년간 21곳 줄어 종합병원과 병원이 증가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병원 입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는 의료 개편이라는 시선과 함께 중증의 노인·장애인 진료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260병상의 한 요양병원이 이달 말 폐원을 앞두고, 남은 입원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이원 조치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2010년 설립해 2014년 한때..

충남 아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제조공장 내달 착공
충남 아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제조공장 내달 착공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발걸음이 인공지능(AI) 첨단산업 거점으로 떠오른 충남에서 시작된다. 충남도 차원에서의 행정 지원에 힘입어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장(FAB)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이상 일정을 앞당겨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6년 제8회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설(개발행위 규모초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삼성전자는 온양캠퍼스 내 38만 9825㎡ 부지에..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